6.25#참전#전쟁#김 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6.25 전쟁참전 '병사의 일기' ㅣ 훌륭한 지휘관 '김 상사' 훌륭한 지휘관 '김 상사' '병사의 일기'를 열면서 먼저 김 상사의 이야기로부터 한다. 김 상사는 북한에서 6.25전쟁이 일어난 그 해 1950년 12월 초 내가 군에 입대하던 그 날부터 수색대를 떠날 때까지 약 2년 6개월 여동안 매일 한 몸같이 수색활동을 하면서 우리를 지휘한 훌륭한 지휘관이었다. 나는 지금도 김 상사를 잊을 수 없다. 김 상사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월남했다. 김 상사는 비록 일본군 육군 오장(병장)출신이지만 그 까닭으로 전쟁 경험은 많은 군인 이었다. 대원들은 그냥 김 상사님이라 불렀다. 내가 속한 수색대는 처음 6개월 동안은 군버도 계급도 없이 사복 차림으로 내 키만큼 큰 MI소총을 멘, 군인 같지 않은 군인의 모습으로 14 강원도 당시 격전지로 알려진 앙구 북방에서 군 생활을 .. 더보기 이전 1 다음